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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 클리닉
  • 아토피 피부염 클리닉
  • 아토피 피부염 (Atopic dermatitis)은 알레르기성 습진, 소아 습진, 굴전부 습진, 범발 신경피부염 등으로 불리는 질환으로, 흔히 태열 이라고 불리우며, 유아 습진에서부터 소년기, 사춘기, 성인에 나타나는 전형적 태선화 피부염에 이르는 진행 과정을 보여줍니다. 재발이 잦고 만성으로 변하는 흔한 염증성 질환이자 습진의 일종으로 특이한 양상을 나타내는데, 이는 유전적으로 영향을 받습니다. 이는 영아에서 가장 흔한 알러지성 질환으로 대개 알러지성 체질에서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세이며 영아습진은 대개 생후 33개월에 시작되는데 좀 더 일찍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원인 및 증상
  • 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히 규명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만 아토피피부염을 가진 환자나 그 가족 중에 기관지 천식 혹은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발생이 많은 사실로 미루어 알레르기가 깊이 관계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발생원인 증상

    계절로는 겨울에 악화되는 것이 제일 많고 가을에 적습니다.
    겨울에는 피부건조, 여름에는 땀이 악화의 유인이라고 생각됩니다.

    대량의 세균, 특히 황색 포도상구균이 피부에 많이 검출되며, 건조한 병변보다 습윤하고 딱지, 부스럼을 나타내는 병변에 세균수가 많고, 세균감염은 피부 발진의 악화인자의 하나로 생각됩니다.

    식품으로는 계란, 우유, 조개류, 땅콩류, 코코아, 초콜릿, 돼지고기, 낙농제품, 오렌지, 딸기, 신과일류, 토마토, 콩, 당근 등이 악화시킵니다.

    가려움증 증가로 인해 긁는다는 기계적 자극이 가해져서 피진이 악화되며, 더욱더 가려움증이 심해져 (itch-scratch cycle 이라 함) 피진이 악화됩니다.

    무명 이외의 의류 (모직물/Wool, 나일론, 표면이 거친 옷) 에 접촉함으로 인한 가려움증 증가, 피진악화가 있습니다.

    목욕을 오래, 너무 자주 하는 경우, 뜨거운 물로 목욕하는 경우, 비누, 기타세제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 손을 너무자주 닦는 행위 : 가장 흔한 자극은 뜨거운 물에서 비누를 많이 사용하고 심하게 문지르는 것도 악화요인이 됩니다.

    먼지가 많은 환경도 악화요인의 하나입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주요증상은 심한 가려움증, 피부건조, 발진, 진물, 부스럼딱지, 비늘 같은 껍질이 있는 피부 (인비늘) 등인데 그 중 무엇보다도 심한 가려움증이 특징입니다.
    가려움의 정도가 매우 심해서 피가 날 정도로 긁게 되며, 가려움 > 긁기 > 더 가려움 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또한 참을 수 없는 가려움증으로 인하여 주의가 산만해지고 학습에 지장을 주어 성적저하 등이 생길 수 있고 다른 아이들의 따돌림이나 놀림으로 인하여 피해의식 또는 정서적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개 기분변화가 심해서 쉽게 우울해지고 작은 스트레스에도 지나치게 예민한 반응을 하고 만성적으로 불안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러한 점이 인격형성에 있어 나쁜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따라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 치료
  •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을 확실히 규명할 수 없으므로 모든 치료는 대증요법에 불과하며, 악화시키는 요인을 제거하고 염증 및 소양감을 감소시켜 정상생활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방적으로는 스트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 항생제, 보습제 연고 등의 약물치료와 인터페론, 면역치료, 광선치료(자외선 치료), 성상신경절 차단요법 (Stellate ganglionic block) 등의 방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한방적으로는 흔히 태열이라고 하며 ‘내선’, ‘유선’, ‘태렴창’, ‘태선’ 이라 하기도 하는데 이는 아이가 자궁 안에 있을 때 어머니가 매운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체내의 열이 아이에게 전달되어 발생한다고 봅니다.
    본원의 아토피 피부염 클리닉에서는 주로 약침과 한약을 복용하여 체질을 개선하면서 향기요법을 응용한 외용연고를 바로도록 하여 부작용 없이 좋은 치료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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